어디까지 해봤니, 모바일로 장보기 [start-up] 어지간한 물건은 모바일로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일이 어색하지 않는 시대, ‘장보기’도 모바일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급증하는 분야는 신선식품 시장. 신선식품은 오프라인 매장이 강세를 보이던 영역 중 하나였다. 생필품, 공산품과 달리 상품의 질과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구매행태 때문이다. 모바일에서 유통업계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신선식품, 모바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2017년 1월부터 슈퍼마트 내 신선식품 서비스를 시작한 티몬 슈퍼마트 장보기로 체험해봤다.
◇모바일로 옮겨온 마트, 10분이면 장보기 끝=티몬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장보기를 시작했다. 슈퍼마트 장보기를 누르니 대량 할인관, 과일·채소·두부, 수산·축산·계란, 쌀·잡곡, 유제품, 베이커리 등 총 14가지 카테고리 상품이 펼쳐진다. 전체 상품은 대략 1만 4,000여종, 마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 군이 마련돼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중 신선·냉장·냉동 상품은 과일, 채소, 수산, 축산, 유제품 등 세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총 상품 수는 1,600여 종이다.
장보기 전 해야 할 일은 특가 행사 확인.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