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이랜드 편] 아시안미션, 이랜드 기부금으로 선교사 후원...기부 내역은깜깜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이랜드 그룹 소속 사단법인 아시안미션은 그룹 계열사로부터 수십억원의 기부금을 받아 기독교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지만, 누구에게 기부금이 갔는지 전혀 공시하지 않고 외부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사단법인 아시안미션은 이랜드 그룹 소속 공익법인이지만 앞서 취재한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과 전혀 다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시안미션은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1984년 현금 1억원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선교사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매년 70여개국 800여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