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돌보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8월,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서울숲점에서는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의 저자 김현미 교수님을 모시고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열렸습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고학력, 사무직, 전문직 여성과 남성의 경험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의 일터와 돌봄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신자유주의와 능력주의의 역설 신자유주의는 여성들, 특히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에게 Mixed Blessing이었습니다. 김현미 교수님은 15년 간 100명이 넘는 여성들을 인터뷰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든 인정받을 수 있다 는 신자유주의의 약속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