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팜, 베트남에 자율재배시스템 공급 [start-up] 하나로팜이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도시농업의 자율재배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하나로팜은 베트남 꽝남성(Quang Nam)의 땀끼시청(Thành phố Tam Kỳ)에서 현지기업인 디앤피(DNP, Dai Nam Pharma), 에듀넷(EDUNET)과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베트남 산삼인 옥린삼(Sam Ngọc Linh-Panax Vietnamensis) 재배 및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로팜은 내년 상반기부터 디앤피, 에듀넷과 함께 꽝남성의 땀끼시 옥린(Ngọc Linh)지역에 200헥타르에 이르는 옥린삼 농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100억동(한화 약 5억원) 상당의 현금 지원 및 50년에 걸친 토지 투자로 진행된다.
하나로팜은 인공재배 육묘농장 형태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재배하고 유통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발 1200미터 이상 1800미터 미만의 고산지역과 노지에서 수년을 커야하는 옥린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ICT 기술이 활용된 외부환경 조절시스템을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하나로팜은 이에 따른 서비스 가치가 연간 9000억동(한화 약 4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이 적용된 폐쇄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