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진 건설업...주요 건설사 1분기 현금흐름 적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조원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금 사정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공사비 인상 및 미분양 증가 등이 적자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금흐름 약화로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된 곳도 나오면서 재무구조 안정이 향후 건설사 장기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분기 현금흐름 마이너스...공사비, 미분양 등이 원인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곳(다른 사업 비중이 큰 삼성물산·한화 제외)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마이너스(-)2조31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