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PF위기 해결 85조 푼다…가계 빚도 관리강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범금융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 사진=기획재정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정부가 연초부터 태영건설 사태로 재점화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약 85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신속 시행한다. 또 지난해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국내 총생산(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을 10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조치에도 돌입한다.
4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올해 금융시장 관리 전략을 밝혔다.
우선 정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85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의 시행을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최근 태영건설 사태 등으로 부동산PF 시장의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