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은 도시의 언어가 될 수 있을까? [칼럼] 공익활동가가 되는 데 정해진 경로는 없습니다. 교사였던 사람, 광장에서 처음 마이크를 잡았던 사람, 기존 활동의 궤적 위에서 변화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전환 해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익활동 이 더 많은 사람의 선택지가 되길 바라며, 다채로운 전환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홍대의 풍경통이 넓은 힙합 바지를 바닥에 끌고 가며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던 청년이 길모퉁이에서 원색으로 머리를 과감하게 염색하고 가죽 재킷을 걸친 여자친구를 만나 좁지도 넓지도 않은 골목을 나란히 걸어간다. 골목 한켠에서 통기타를 메고 서툰 코드 몇 개를 짚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