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실패를 즐길 수 있을까 [칼럼] 우리는 일상적으로 ‘성공’이라는 목표와 그에 따른 완벽함, 탁월함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실패해도 괜찮아. 뭐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입시’와 ‘입사’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실패가 두렵습니다. 크든 작든 실패는 학습의 기회라는 점에 누구나 공감하지만, 정작 스스로 작은 실수 하나 용납하기 어려운 현실.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조직에서 다양한 도전과 실패를 즐길 수 있을까요? 매일 실패하는 남자, 지아 장(Jia Jiang)무려 100일 동안 자발적으로 거절당하기 프로젝트를 실행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걸까요? 어린 시절 그가 빌 게이츠로부터 영감을 받아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는 성공적인 사업을 하리라 다짐한 일은, 거절당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미국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한 그는 투자유치에 실패한 후,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마음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내적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때 빌 게이츠를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더 좋은 팀, 더 나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