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 어디로?…제주항공 포함 LCC 4사 경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이미지=아시아나항공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사가 항공업계에서 ‘핫’한 매물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단번에 몸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이스타항공 등 4개 LCC 업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이뤄질 경우 양사의 유럽 4개 중복 노선(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을 넘겨받을 예정이어서 참여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매물로 나온 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