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면 D-day...카드업계, 예의주시 이유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고금리 등으로 연체 이력이 생겼던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사면이 12일 시작됐다. 오는 5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를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 기록이 삭제된다.
서민들의 재기를 돕는다는 측면에선 분명 긍정적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카드업계는 고민에 빠졌다. 대다수 카드사의 건전성에 적신호가 들어온 가운데 저신용자들의 유입으로 잠재부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지난해부터 업황마저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연체율이 증가하면 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신용사면 단행, 최대 298만명 신용평점 상승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