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연내 13호점까지 문연다 [start-up] 패스트파이브가 지난 2015년 4월 서초동 남부터미널 1호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작년 12월 오픈한 삼성동 공항타워점은 6호점까지 1년에 3개 지점을 개설한 것.
올해는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120억 규모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13호점까지 단숨에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일단 다음달 오픈 예정인 선릉 7호점의 경유 약 600평 규모로 지금까지 패스트파이브가 꾸며오던 공간과는 두배 이상 커진 셈이다.
패스트파이브의 박지웅 공동대표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3가지 시장 기회가 앞으로도 코워킹 스페이스 분야의 성장곡선을 꾸준히 이어가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첫번째는 부동산 시장이다. 전통적인 부동산 개발 방법인 땅을 매입해 건물을 짓는 이른바 업스트림(up-stream) 방식에서 이미 존재하는 건물의 가치를 올리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방식으로의 변화다. 이미 일본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는데 지난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신축 건물 건설 보다는 임대 관리 등 유지에 강점을 지닌 회사가 부동산 산업에서 급성장 중인 상태다.
소프트웨어 발전 역시 이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