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말하는 글로벌 서비스 성공 비결? [start-up]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기능과 솔루션이 글로벌 성공의 밑거름 됐다”
구글코리아가 29일 삼성동 구글캠퍼스에서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행사를 열었다. 한국과 대만의 개발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고, 유저를 성공적으로 확보한 게임, 앱 개발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화에는 카메라앱 레트리카 박상원 대표, 인디게임 스튜디오 슈퍼어썸 조동현 대표, 대만 모바일 기업 퍼펙트 빈센트 린 부사장, 비트스톰퍼 록키홍 개발자가 참여했다.
구글플레이에서 2억 5,0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카메라앱 레트리카는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앱이다. 앱 다운로드의 99%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레트리카 박상원 대표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시작했던 것은 아니였다”며 “1인 개발자로 시작, 지역을 고려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UI를 먼저 생각했다”고 서비스 출시 당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여러 모바일 환경에서도 유저들이 사용하는데 어렵지 않게 만들겠다는 목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