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LCC] ① 위태로운 1위제주항공…M&A 나서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LCC 업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제주항공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조만간 탄생할 ‘메가 LCC’와의 격차 좁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게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산하 LCC 3사(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지난 2023년 합산 매출 규모는 2조4786억원, 항공기 대수는 58대(진에어 29대, 에어부산 24대, 에어서울 6대)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국제선 여객 점유율만 46%가량에 달한다.
결과적으로 합병체가 출범하게 될 경우 기존 1위였던 제주항공의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거대 LCC가 탄생하게 된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은 연결 기준 매출 1조7240억원, 영업이익 1698억원을 기록했다. 항공기의 경우 올해 초 기준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