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중앙회 갈등에 실적 부진까지이중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NH농협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4대 금융지주 진입을 노리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실적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타 지주사와 마찬가지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홍콩 ELS) ’ 사태 관련 충당부채를 적립하긴 했지만 이를 제외한 전반적인 수익성 지표 흐름 자체가 약화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농협금융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전방위적인 감사와 농협중앙회와의 갈등 양상, 여기에 은행서 발생한 각종 금융사고 등 악재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를 자아낸다.
겹친 악재에 실적하락 못피한 농협금융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농협금융의 올 1분기 실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2% 급감한 651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협금융의 순익 감소폭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