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이재용, 불법승계 의혹 2심 첫 재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발표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승석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당하게 그룹 계열사를 합병하고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가 지난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이같은 판결이 뒤집힐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이 회장 혐의 사건 관련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한다.
공판 준비는 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