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5조 달성한 SK하이닉스 D램·낸드 균형 맞춰 도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달러 약세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는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31조9004억원, 영업이익 5조1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SK하이닉스 노종원 CFO(최고 재무 관리자) 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D램 10나노급 3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