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정보 삭제 안 한 삼성·롯데·하나 줄줄이 징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롯데·하나 등 주요 카드사가 소멸 시효가 지난 고객 개인정보를 제때 삭제하지 않고 묵혀둬 수천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이에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1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롯데·하나카드는 소멸시효가 지난 지 5년이 넘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삭제하지 않아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3개 카드사에 수천만원의 과태료와 직원 주의 조치를 내렸다. 3개 카드사가 삭제하지 않은 고객 정보는 총 3487만여 건이다. 이들 카드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