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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검증 기업 8700곳 돌파…18개월 만에 장·단기 목표 동시 채택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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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SBTi와 기업의 기후목표를 주제로 만든 이미지. 글로벌 기업들이 과학기반감축목표(SBTi)를 앞다퉈 도입하며 기후전략을 경영 핵심에 편입하고 있다. 14일 SBTi는 지난 18개월간 SBTi 검증을 받은 기업 수가 가파르게 늘었으며, 단기와 장기 목표를 동시에 설정한 기업은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8월 기준 SBTi 검증을 마친 기업은 8715곳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총 41% 반영, 아시아 134% 증가 2024년 말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의 41%가 SBTi 목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말 39%에서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단순 선언이 아닌 지속적 이행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매출 기준으로는 전 세계 기업 매출의 25%가 검증 목표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단기와 장기 목표를 모두 채택하는 기업 비중도 빠르게 늘었다. 2023년 말 17%에 불과했던 비중은 2024년 말 33%로 뛰었고, 2025년 2분기 말에는 38%에 달했다. 장기 전략을 병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기후 목표가 구조적 전환의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 태국, 일본, 대만, 홍콩, 한국이 세계 20대 고성장 시장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전체적으로는 134%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검증 기업이 137곳에서 450곳으로 228% 급증하며 단일국가로는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산업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채택을 주도했고, 이어 소비재와 소재 산업이 뒤를 이었다. 주요 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에 감축 요구를 확대하면서 2·3차 협력사까지 탈탄소 전환 압력이 확산되는 추세다.   SBTi 구조 개편·넷제로 표준 개정, 2026년 확정 예정 SBTi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검증 구조를 개편하는 동시에 넷제로 표준(Net Zero Standard)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1년 도입된 기존 표준은 2050년까지 절대 배출량의 90% 이상 감축을 요구했지만, 기업들이 적용 과정에서 현실적 제약을 드러내면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정안은 기업 규모와 소득 수준을 고려해 목표 설계의 유연성을 허용하고, 저소득국 중소기업에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또 간접배출(Scope 3) 장기 목표 설정에도 선택지를 넓히는 방안이 포함됐다. SBTi는 올해 상반기 1차 초안을 공개해 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2025년 하반기 2차 초안을 거쳐 2026년 초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케네디 SBTi CEO는 기후 행동을 상업 전략에 통합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지키고 저탄소 경제에서 기회를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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