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 재원 마련, 어떻게 할까? [start-up] 출처 GettyImages
스타트업이 초기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고 회사를 운영해 가면서 상당히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을 언급한 것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원 조달이 가능함을 미리 밝혀 둔다.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는 보통 창업자가, 공동 창업자가 있다면 사전 협의 하에 정해진 지분율 비율대로 설립 자본금을 납입하게 된다. 창업자가 그 동안 소중히 모아둔 돈을 설립 자본금으로 출자하며 본격적으로 법인의 역사가 시작된다. 창업자 경력과 환경에 따라 또 업종에 따라 처음에 납입하는 자본금 규모는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수천만 원 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인다. 직장 경력이 없는 대학생 창업자, 혹은 대학 재학 중에 창업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적은 자본금 규모로 시작하지만, 설립 자본금을 투자 검토할 때 중요시하는 벤처캐피털이 상당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너무 작은 규모로 (예를 들어 100~200만원) 시작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설립 자본금을 일종의 사업에 대한 의지, 헌신하려는 정도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설립 자본금을 토대로 회사를 시작하고 몇 개월 간 운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