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VC 밸류업 점검-총론] 억대 성과급 잔치, 주주 배당은 짠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각 사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이재인 기자] 상장 벤처캐피탈(VC)들의 주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여기에 짠물 배당 으로 주주환원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이후 VC들은 상장을 통해 투자금 회수 및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의 수익률은 높지 않았다.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도 변변치 않았고 심지어 배당금이 없는 VC도 있었다. 어려워진 벤처투자 시장 탓이라고 여기기엔 임직원들은 여전히 억대 연봉을 받고 있어 주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2016년부터 상장 열풍…주가 하락세
VC업계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몸집을 키운 건 플루토스(옛 리더스기술투자)다. 이어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