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오너리스크 떼고 재도약하나…사모펀드로 주인 바뀌어 오너경영마침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남양유업이 57년 역사의 오너경영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줄곧 기업 이미지의 발목을 잡았던 ‘오너리스크’에서 비로소 벗어나게 됐다.이른바 ‘불가리스 사태’로 곤욕을 치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음에도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오너가(家)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는 ‘초강수’를 뒀다.지난달 13일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 는 문제의 발표 이후 44일 만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 외 2명이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