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맥 없는 반발에...무대응 한진그룹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선대 회장의 유훈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반기를 든 배경에는 인사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아버지 조양호 회장 별세 이후 조원태 회장의 공정거래위원회 동일인 지정 과정 전반에 대해서 합의 과정이 없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5월 조원태 회장은 한진그룹 동일인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총수직에 올라 조원태 체제를 공식화했다. 당시 서류 제출이 늦어져 동일 지정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