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 등 10대 그룹내부거래늘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내부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2017년 10대 기업의 내부거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2018.5.1일 기준) 소속 계열회사 1,779개의 2017년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91.4조 원, 비중은 11.9%로 나타났다. 올해는 자산 5조 원~10조 원 규모의 기업집단이 분석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삼성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이 2016년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