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시설물 관리, 실사 기반 3D 모델링으로 가능하다” [start-up]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팀을 만나다] ” 20% 오류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장준희 쓰리디준 대표는 사진측량(Photogrammaetry)과 관련한 대학원 과제 도중 3D 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에 주목했다. 3D 모델링은 연속적으로 촬영한 이미지들로 만들어지는데 장 대표가 쓰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진 중 약 80%만 활용할 수 있었다. 사용할 수 없는 이미지가 많을 수록 3D 모델링 결과물 질도 떨어졌다. 특정 부분이 깨지거나 알아볼 수 없었다.
장 대표는 사진과 공학, 두 관점을 결합해 3D 모델링 재현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사진 전공 후 대학원에서 사진측량 연구를 이어오던 장 대표는 2019년 회사를 설립하고 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3D 모델링 솔루션이 그 결과물이다. 장 대표는 “이미지와 비디오 데이터를 활용한 3D 모델링 솔루션을 개발한다”며 “3D 실사 모델링과 완성된 3D 모델링을 기존 설계도나 실물과 비교 가능한 CAD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쓰리디준이 선보이는 솔루션은 일반 카메라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3D로 변환하는 ‘가시광선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