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216억 규모 전차 사업 수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21 보병 전투차. /제공=육군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하루 동안 총 8216억원에 달하는 전차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7일 방위사업청과 K21 보병 전투 장갑차 4차 양산을 위한 7093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체결일인 이달 17일부터 오는 2028년 9월까지 3년 9개월간이며, 계약 금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매출의 7.6%에 해당한다.
2009년 전력화된 K21은 한국의 21세기형 장갑차 란 의미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보유했단 점에서 이전 장갑차와 차별화된다. 40mm 주포를 탑재해 보병 전투 차량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자동 및 다중 송탄 장치를 적용해 복합 기능탄이나 날개 안정 철갑탄 등 다양한 탄종을 선택적으로 발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