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업과 재단, 삼성편 ④] 이사장직 모두 내려놓은 이재용 부회장...지배력 논란 잠재우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문화재단에 이어 지난 3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이병철 삼성 창업주에 이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맡아온 두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공익법인을 활용한 우회적 지배력 확대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삼성그룹 산하 공익법인 3곳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평가액은 2조7163억원이다. 다만 이재용 부회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의결권 행사는 단행할 수밖에 없으며, 지배력 확대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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