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파업 결정, 상생선언문 휴지 조각...전문가 노조 전략 바꿔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결의하면서 판매 부진으로 시름하던 르노삼성자동차에게는비상이 걸렸다. 반면 올해 현대차 노조와 기아차 노조는 자동차 산업의 격변, 한·일 무역갈등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노사 모두 무분규 상태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르노삼성 노조의 조정 신청에 대해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르노삼성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10일 르노삼성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1천364표(66.2%), 반대 565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