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그 후] 절반의 삶을 사는 투석환자들의 소망 [뉴스] “한 번이라도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휴식을 취하는 것, 이처럼 소소한 일탈마저 쉽게 허락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장이 망가져 피의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거르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혈액투석 환자들입니다. 혈액투석 환자들의 삶은 절반으로 나뉩니다. 이틀에 한 번씩, 4~5시간이 걸리는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공 신장기를 통해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빼고 나면, 평균 2.2kg 가량의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투석 후 찾아오는 지독한 어지러움에 혼자 계단을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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