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美서 2000억대 추가 수주 축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교통 공사(MBTA)가 보스턴주에서 운용하고 있는 2층 전동차. /제공=현대로템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현대로템이 미국에서 2364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납품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 지난 8월 24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개월여 만에 또 한 번 축포를 터트렸다.
현대로템은 자사의 미국 법인인 현대로템USA가 지난 13일 매사추세츠주 교통 공사(MBTA)로부터 2층 객차 추가 공급 계약 낙찰 통지서(NOA)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억6518만달러(약 2364억원)로, 현대로템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6.6%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될 물량은 총 39량이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