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높아질 태영건설 자산실사...PF 처리가 핵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본사/사진=태영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 11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개시한 태영건설의 자산 실사가 본격화됐다. 실사 과정의 핵심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가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을 실사 회계법인으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실사 절차에 들어갔다. 삼일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의 자산부채 실사를 거쳐 존속 능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분쟁 조정을 위한 주 채권단-PF 대주단 운영위원회 도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현재 태영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60개의 PF 사업장에 대한 처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것은 이 중 사업 초기인 브릿지론 사업장이 18곳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