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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이스라엘군, 가자 구호 활동가들에 성폭행 등 가혹행위”

이스라엘군, 가자 구호 활동가들에 성폭행 등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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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 구금돼 있다가 21일 석방된 뒤 로마 피우미치노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탈리아 활동가들.   로이터 가디언 5월 22일 이스라엘군이 통제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던 국제 구호선단에 탑승해 이동하던 도중 이스라엘군에 수감됐다가 21일 풀려난 국제 자원봉사자들이 구금 중에 성폭행 및 강간(sexual assault and rape) 피해를 당했다고 수송선단 주최 쪽이 주장했다. 가디언 적어도 15명 강간 등 성폭행 피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2일 수송선단에 탑승해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다 지난 19일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 구금돼 있다가 풀려난 활동가들이 구금 중에 이스라엘군의 폭행으로 여러 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며, 적어도 15명은 강간을 포함한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한 것으로 구호활동 주최 쪽(organisers)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그들을 구금했던 이스라엘 교도소(prison service) 쪽은 그 주장을 부인했으며, 이 소식을 전한 로이터 통신은 독자적으로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독일은 자국민 일부가 부상을 당했고, 제기된 일부 혐의는 심각하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법조계의 한 소식통은 검찰이 납치 및 성폭행 등을 포함한 범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교도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제기된 주장은 거짓이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교도소 쪽은 모든 수감자와 구금자는 법에 따라, 기본권을 충분히 존중받으며 전문적이고 훈련된 교정 직원들의 감독 아래 수감되었다”며 의료 서비스는 전문적인 의학적 판단과 보건부 지침에 따라 제공된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스라엘군은 질문들을 외교부에 넘겼고, 외교부는 그것을 교도소 당국에 넘겼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50척에 탄 구호활동가 430명 구금 이스라엘군은 지난 19일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려던 국제 자원봉사자 선단 ‘자유선단연합 Freedom Flotilla Coalition. FFC’)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영해가 아닌) 공해(international waters)상에서 50척의 선박에 탑승한 430명을 체포했다. 여기에는 FFC의 항해에 동참한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활동가들인 김아현(활동명 해초) 씨와 김동현 씨도 포함됐으며, 이들 두 사람은 한국정부의 항의 뒤 20일 풀려났다. 호주 의사 동물보다 못한 대우” 호주의 한 의사는 구금된 활동가들이 이스라엘에서 동물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호주의 의사가 이스라엘 당국이 수감한 구호 활동가들을 짐승보다 못한 대우를 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스라엘 동영상 캡처.  가디언 5월 22일 가디언은 이런 학대 의혹은 이스라엘 당국이 수감자들을 처떻게 처우했는지 해명해야 한다는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이 수감된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영상이 공개돼 국제적인 비난이 일기도 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구금당한 활동가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수용소를 찾아가 조롱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영상은 벤그비르 장관이 구금된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비명에 흥분하지 마라”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하자 활동가 중 한 명이 팔레스타인 해방(Free Palestine)”을 외쳤고, 요원들이 즉시 그를 폭력적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EU, 활동가들 조롱한 이스라엘 안보장관 제재 협의 서방 정부들은 21일, 벤그비르 장관이 감옥에서 바닥에 엎드려 제압당하는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시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명했다. 안토니오 타자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스웨덴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벤그비르 장관에 대한 제재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하기 위해 모든 EU(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무탄 근거리서 발사, 뼈 부러져” FFC를 포함하는 더 큰 국제구호행동단체인 ‘글로벌 수무드 플로틸러’(Global Sumud Flotilla) 주최 쪽은 강간을 포함한 적어도 15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텔레그램 소셜 미디어 앱에 게시했다. 주최 쪽은 고무탄을 근거리에서 발사했다. 수십 명의 뼈가 부러졌다”며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 참가자들의 고통에 집중돼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인질들에게 매일 가하는 야만적 행위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을 것”이라고 썼다. 가자 자유 함대에 참여했다가 억류된 이탈리아 경제학자 루카 포지는 로마 도착 뒤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옷이 벗겨지고, 땅에 내던져지고, 발로 차였다. 많은 사람들이 테이저건에 맞았고, 일부는 성폭행을 당했으며, 변호사 접견조차 허용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교도소에 구금당했다가 석방된 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프랑스인 아드리앙 주앙의 피멍 투성이 등.   로이터 가디언 5월 22일  구타와 테이저건에 피멍 들고 갈비뼈와 척추 골절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구금당했다가 석방된 뒤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프랑스인 아드리앙 주앙의 등은 구타 등으로 인한 피멍들이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37명의 프랑스 시민을 귀국시키는 데 도움을 준 사브리나 차리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인 참가자 5명이 튀르키예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갈비뼈 골절이나 척추 골절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일부 참가자들이 강간을 포함한 성폭력 피해를 구체적으로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정부 수사 진행 이탈리아 법무부 소식통에 따르면, 로마 검찰은 납치, 고문, 성폭행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탈리아로 돌아온 활동가들의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탄불에 도착한 독일 활동가들을 만난 영사관 직원들이 이들 중 일부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독일 국민에 대한 인도적인 대우는 절대적인 우선순위 라며, 제기된 일부 혐의가 심각한 만큼, 우리는 당연히 완전한 설명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활동가들은 자신들에 대한 일부 학대 행위는 그들이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저지당한 뒤 해상에서, 또 다른 일부는 이스라엘에서 체포돼 수감당한 뒤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스페인 출신 참가자 44명이 22일 이스탄불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중 4명이 부상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여러 유럽 국가 출신의 활동가들은 21일 이스라엘에서 추방된 뒤 터키발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한승동 에디터 sudohaan@mind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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