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금융 2024-홍콩] ③우리은행, 위기관리 이상無...트럼프2기도 순항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홍콩 도심지 / 사진=최태호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1980년 개점 이후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이겨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엔 코로나19 팬데믹을 무사히 넘겼다. 향후 과제는 트럼프 2기를 맞아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 갈등 극복과 고환율 시대의 생존전략이다.
그동안의 위기 어떻게 이겼나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지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실적성장세를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지난 2018년 2100만 달러에서 작년말 3300만 달러로 늘었다. 팬데믹 당시 홍콩당국이 대대적인 셧다운에 나서자 글로벌 은행들도 인원감축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직원 수를 도리어 늘렸다. 2018년 홍콩지점의 직원수는 23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