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모니터링&뉴스레터   페투미X사회혁신
페투미X사회혁신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복잡해서 안 본다 …영국 FCA, 투자상품 기후공시 손질

복잡해서 안 본다 …영국 FCA, 투자상품 기후공시 손질
[환경]
영국 FCA가 복잡하고 잘 활용되지 않는 TCFD 상품공시를 손질하며 기후공시 제도 개편에 나섰다. / 출처 = Unsplash 투자자를 위해 만든 기후공시 보고서가 정작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5일(현지시각)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기반 상품 공시 의무를 폐지하고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정보 제공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잡하고 잘 활용되지 않는다 …TCFD 상품공시 손질 이번 개편안은 FCA가 2021년 도입한 기후공시 규정에 대한 사후 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평가 결과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연기금 등의 기후공시는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품 단위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실제 활용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기관투자자들은 공개 보고서보다 개별 운용사와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투자자는 기후 리스크 자체에는 관심을 보였지만 TCFD 기반 상품 보고서는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인은 핵심 리스크, 기관은 요청 데이터 중심 FCA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TCFD 상품 보고서는 폐지된다. 대신 기후 리스크가 투자 성과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가 실제로 접하는 상품 안내 자료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설명하도록 했다. 기관투자자에게는 스코프 1·2·3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요청 시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와 같은 상품 단위 공개 보고서 작성 의무는 없어진다. 다만 기후공시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자산운용사 차원의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와 거버넌스, 전략 등을 공개하는 기업 단위(entity-level) 공시는 그대로 유지된다. 투자자 활용도가 낮았던 상품 단위 보고서를 걷어내고 필요한 정보는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FCA는 이번 개편으로 업계 전체가 연간 약 2000만파운드(약 406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시 확대보다 활용도…기후공시도 실용성 시험대 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의 ESG 규제 재조정 흐름과도 맞물린다. 유럽연합(EU)은 옴니버스 패키지를 통해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적용 범위와 의무 수준을 재검토하고 있다. 기업 부담을 줄이는 대신 실제 활용 가치가 높은 정보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영국 기후공시 개편안 역시 투자자 활용도가 낮은 상품 단위 보고 의무를 줄이고, 투자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정보 제공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미셸 벡(Michelle Beck) FCA 자산운용·기관투자자 부문 책임자는 더 스마트하고 비례적인 규제당국으로서 자산운용사 규정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명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FCA는 오는 7월 13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가을 중 최종 규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6.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