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상용화...1천억 연매출 기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S전선 직원이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LS전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 개발에 성공, 내년부터 상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S전선은 최근 동박 제조사와 신소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다. 내년 상용화에 나서면 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플레이크(CuFlakeTM)는 동박의 원재료로 기존에 사용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사용한다.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줘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리 조각을 사용, 동박용 구리 신소재를 만들어 상용화한 것은 LS전선이 세계 최초다.
보통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