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확전으로 자본시장 급랭... 장기화 우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자국의 재정 적자를 축소한다는 명분 하에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이어가면서 미국과 중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을 중심으로 하는 다자주의가 약화하면서 총탄 없는 전쟁과 다름없는 관세 규제, 수출 규제로 인한 분쟁이 잦아짐과 동시에 자본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각)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 재무부는 스티브 므누신(Steven Mnuchin) 재무방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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