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마트워치? [start-up]
스마트워치는 일정이나 건강 관리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앱을 이용하려면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 플랫폼인 워치엑스(watchX)는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이를 개발해 스마트워치에 탑재할 수 있다.
물론 직접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려면 브레드보드나 온갖 센서, 복잡한 케이블을 작게 정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래된 개발 플랫폼 밖에 쓸 수 없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워치엑스는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만들고 싶은 메이커를 위해 개발,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워치엑스는 해상도 128×64를 지원하는 1.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앞서 밝혔듯 아두이노와 호환되며 아두이노 IDE를 이용해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일반 시계 기능은 물론 블루투스 연동, 가속도계와 압력계, 부저 등 스마트워치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워치엑스 프로그래밍은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하면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크래치와도 호환성을 갖춘 만큼 GUI를 이용한 프로그래밍도 할 수 있다. 아이도 자기만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