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년3개월만에 오너 직영체제로..정원주 회장 취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6월 1일 대우건설 회장에 공식 취임하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 사진 = 대우건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오는 6월 1일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지난해 2월 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건설이 1년3개월만에 직영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 취임에 대해 “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 취임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의 경영활동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오너 회장체제로 바뀜에 따라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체제를 재확립하고 다변화하는 대외환경을 극복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해외 발주처와 국가 정상급 지도자와의 신뢰도 및 협상력을 높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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