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대 유감 [start-up] [엔슬칼럼] 창업의 시대, 창직의 시대… 바야흐로 너도 나도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는 분위기가 최근에 와서는 더욱 더해지는 듯하며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세계적인 부호들 명단을 보게 되면, 대부분 빌 게이츠와 같이 창업자로 시작한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하여 갑부가 된 인물을 많이들 볼 수 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알리바바의 마윈과 같이 창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너무 먼 곳이 아닌 우리나라 안에서도 찾아 볼 수 있겠다. 로레알에 지분 70% 매각한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가 35세에 수천억 자산가의 반열에 들어섬으로써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김소희 대표만 해도 22세에 패션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하여 남다른 개성과 감각, 열정으로 성공신화를 썼으니 당연히 창업을 꿈꾸는 이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처=gettyimages
10여 년 전의 벤처 붐에서 벤처 신화를 이룩한 벤처영웅을 본받듯이 지금은 창업으로 성공신화를 이루려는 예전의 골드러시에 버금가는 ‘창업러시’의 시대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