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삼천리 편] 60년 이은 동업경영 재단 운영도 협업으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두 가문이 공동창업해 '한 지붕 두 가족' 경영으로 유명한 삼천리그룹은 천만장학회, 송은문화재단 두 개의 공익재단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가문이 그룹을 운영하는 것처럼 재단 또한 양가가 나눠 맡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공동창업주인 고 이장균 명예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 부사장이 1987년 세상을 떠나면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고 이천득 부사장의 동생인 이만득 삼천리 명예회장은 형과 자신의 이름을 따 천만장학회라 이름을 지었다. 천만장학회는 서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