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동력 떨어진 금감원... 사모펀드 출구전략커지는 고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한 하나은행의 2차 제재심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절치부심하고 있다.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의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데 따른 후폭풍이 하나은행 제재심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당장 하나은행 제재의 근거였던 ‘내부통제 미비’는 이번 1심 소송 패소로 설득력을 잃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손 회장과 진행 중인 행정소송의 항소 여부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금감원의 고민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로 예정됐던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