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1심 판결 깨고 2심서 유죄 판결...징역 3년6개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8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55)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1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됐다.안 전 지사는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혐의는 지난해 3월 피해자 김지은 씨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전 정무비서(33)에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