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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석탄시대 종언 예고…노후 발전소 조기 폐쇄로 녹색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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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2030년까지 자국 내 노후화된 석탄발전소 일부를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타타파워 최고경영자 프라비르 신하가 밝혔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각) 신하 CEO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향후 5년 내 가동될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 결합형 발전설비가 인도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며 석탄발전 퇴출을 앞당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염 높고 효율 낮은 발전소부터”…노후 석탄의 단계적 퇴출 현재 석탄은 인도 전력 수요의 약 3분의 2를 감당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2년까지 약 90GW(기가와트)의 추가 석탄발전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자국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다는 점을 근거로, 개발도상국이 에너지 안보를 환경규제보다 우선시할 권리를 꾸준히 주장해 왔다. 글로벌에너지모니터(Global Energy Monitor)에 따르면, 인도 내 290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약 4분의 1이 가동 25년을 초과했으며, 이는 발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신하 CEO는 인도에는 40년이 넘은 발전소가 많으며, 이들은 오염도가 높고 효율이 낮아 가장 먼저 폐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의 재생에너지 산업의 시장 규모와 각 재생에너지 유형의 비중 / 이미지 출처 인도 정부 산하 투자홍보기관 IBEF   재생에너지 확대로 균형 도모…중국 의존도와 기후변동이 변수 인도는 현재 220GW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운용 중이며, 이를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태양광과 풍력이 차지하며, 2025 회계연도 기준 신재생 설비는 연평균 19% 성장했다. 태양광 부문은 2025년 한 해에만 23.8GW가 추가돼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고, 풍력 역시 누적 50GW를 돌파했다. 인도풍력터빈제조협회(IWTMA)는 2030년까지 설치용량을 100GW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 정부는 이 같은 확산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에서 재생에너지 부문에 3조3000억루피(약 3조9600억원)를 배정했으며, 이는 인도전력청과 신재생에너지부에 따르면 전년 대비 39% 증가한 규모다. 국영 NTPC, BPCL, L&T 등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대규모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다만, 전력 수요 증가 속도가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충 속도를 앞지르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풍력 산업의 핵심 부품인 모듈과 터빈 부품의 약 7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자국 제조 경쟁력 확보가 최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신하 CEO는 기후변동성 때문에 석탄 사용 확대 결정이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생에너지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규모의 경제를 인도 단독으로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향후 신기술 확산의 기반을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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