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에, 미분양...부동산PF 건설사 부담 현실화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동산 관련 이미지./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작업이 개시됐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건설사 유동성 불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부도 위기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잇따른 건설사 폐업신고...쌓여가는 미분양도 골치
1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업체 수는 581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366건)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이날까지 17일간 20곳이 폐업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건설사의 경우에는 176곳이 폐업을 신고했다.
미분양 증가도 문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