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심화된 적자폭… 에코프로, 2분기 영업손실 546억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사 2분기 실적표. /이미지=에코프로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에코프로그룹 역시 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의 피해자가 됐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물론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 계열사들이 줄줄이 대규모 실적 둔화와 마주한 것.
에코프로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두운 이차전지 소재 시장 환경 속에 실적 감소세를 이어갔다.
31일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640억원9000만원, 영업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2%,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매출은 1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2배 수준인 248억원 불어났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