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에 업황 위축까지… 조직 슬림화고삐죄는 은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확산 바람이 올해도 지속하면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도 조직 슬림화를 위한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그간 꾸준히 감소해 온 영업점, ATM 등 금융소비자 대상 접점은 더욱 줄었고 이에 더해 신규 채용 문턱 또한 전년 대비 다소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금융업황의 위축, 그리고 금융당국의 전방위적인 상생금융 압박이 이같은 조직 슬림화의 가속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력‧영업점 등 고정 비용을 감축하는 선택을 했다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현 정부에서 은행의 사회적책임을 줄곧 강조하고 있는 만큼 건전성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