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MZ세대 공략 通했다..내년 빅3 탈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카드 본사/사진=KB국민카드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현대카드에 카드업계 빅3 자리를 내준 KB국민카드가 기존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 카드업계 빅3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로 인식돼왔지만 올해 3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면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장 경쟁력 지표인 신용판매(신판) 점유율에서 현대카드에 역전당하는 등 불안한 조짐이 이어지다가 결국 애플페이 출시 이후 판도가 뒤집힌 것.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직후 한 달간 신규 발급한 카드는 35만500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급증했는데 이중 MZ세대가 7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