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나인 데모데이 9팀을 만나다 [start-up] KB국민카드와 로아인벤션랩이 발굴한 퓨처나인 9개 스타트업이 12일 최종 데모데이에 올랐다. 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와 로아인벤션랩이 라이프스타일 영역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공동사업화, 초기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69개 지원 팀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9개팀이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 과정에서 시드펀딩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KB국민카드 내부 사업팀과 공동사업화 등이 진행됐다. 최종데모데이에 오른 9개 팀을 소개한다.
◇사운들리=사운들리는 소리로 전달하는 스마트폰 푸시 알림을 선보인다. TV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소리를 통해 상품소개와 같은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핵심기술은 귀에 들리지 않는 높은 주파수 소리 파동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비가청음파통신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ISO 방송음량규제를 통과했다. 올해 21곳 광고주와 캠페인을 진행한 사운들리는 KB국민카드와도 공동사업화에 나섰다. 이용실적이 없는 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혜택 제공, 카드 사용 대상 타겟 마켓팅 진행 등이 예다. 사운들리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온오프라인 가맹점 고객을 음파로 연결하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