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적경제 이슈와 전망]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남았다 [뉴스]
2017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의 풍향계도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중이다.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된 지 10년, 사회적경제는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한 번 더 발전하기 위해 꿈틀대고 있다. 베네핏이 사회적경제와 혁신의 리더 7명을 만나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물었다.압도적인 인터뷰의 연속이었다. 인터뷰이들의 경력만 더해도 어림잡아 100년을 넘겼고, 녹취록 양만 해도 100,000자에 달했다. 만약 [2017 사회적경제 이슈와 전망]을 읽고 2017년이 보이지 않는다면 모두 에디터의 능력 부족이다. 조금이나마 잘못을 덜어보고자 인터뷰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한다.1. 이제 소셜벤처에 투자하세요 - 한상엽 sopoong 대표 파트너지난해 말 스타트업 주식거래 장외시장인 KRX 스타트업 마켓(KSM)’이 문을 열었다. 겨우 발걸음을 뗀 상태로 시장 불안정성, 내부 정보 유통 등 아직은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금 조달은 필수다. 이는 소셜벤처도 마찬가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하느냐가 투자금을 모으듯 사회문제 해결하기 위해 어떤 솔루션을 가지고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