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SK E&S 합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전 재무구조표. /이미지=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SK그룹이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을 출범시켰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을 결정함에 따라 현재 에너지(석유, LNG 등)와 미래 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SMR 등)는 물론 배터리, ESS 등 전기화(Electrification)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한 것이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다음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SK이노베이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