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권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기 시작했다 [뉴스]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고기는 안 먹고 채소만 먹는 사람을 가리킨다. 왜 고기를 먹지 않으려고 할까. 단지 싫어해서일 수도 있고 도살장에서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이 잔인해서일 수도 있다. 이 글의 저자는 채식주의자가 된 다른 이유를 말한다. 도살장에서 일한 뒤 정신병을 얻은 환자와 대화를 나눈 이후 채식주의자의 길로 들어섰다. 도살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동물의 머리를 자르고 줍고 치우는 일을 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진다. 관련 내용을 영국의 비영리 시민 언론 단체 오픈데모크라시(openDemocracy)가 지난 2월 15일에 보도했다. 17살 때만 해도 채식주의자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다. 채식주의자는 우선순.......